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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DVD]눈에게 바라는 것(2010wide)(What The Snow Br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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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고시

  • 제작사 또는 공급자 : Wide Media
  • 이용조건, 이용기간 : 12 이상 이용가,미디어 재생가능한 플레이어 보유시/제품 훼손전까지
  • 상품 제공 방식 : 출시사에서 제작한 방식의 미디어
  • 최소 시스템 사양, 필수 소프트웨어 : DVD/Blu-Ray/CD 등 구동가능한 플레이어
  • 청약철회 또는 계약의 해제,해지에 따른 효과 : 제품 미개봉에 따른 제품만 반품 가능, 개봉시 전자상거래법으로 인한 반품 불가(복제 가능성)
  • 소비자 상담 관련 전화번호 : 티미디어 (02-706-8383)

PRODUCT DESCRIPTION

  • 출시사 : Wide Media
  • 제작년도 : 2005
  • 장르 : 아시아영화  /  드라마
  • 배우:
  • 감독:
  • 출시일: 2010-05-14
  • 더빙: Japanese
  • 자막: Korean
  • 관람등급: 12
  • 지역코드:all
  • 디스크 수: 1
  • 사운드: DD 2.0
  • 상영시간: 160 mins
  • 화면비율: 1.85:1 Anamorphic Widescreen

Special Feature

ㅁ. 메이킹
ㅁ. 제작발표
ㅁ. TRAILER
ㅁ. TRAILER(ORIGINAL)

Additional information

-도쿄국제영화제 4관왕 (최우수 작품상,감독상,남우주연상,관객상)
-일본 내 최고의 연기파 배우 총 출동!!
-설국 홋카이도 홋카이도의 슬로우배틀[반에이 경마]

경주마의 스피드가 아닌 힘을 겨루는 반에이 경마(홋카이도 개척에 활약한 농경마를 써서 힘을 겨루게 하는 오락에서 유래)를 테마로 한 감동의 휴먼드라마 <눈에게 바라는 것>. 2005년 도쿄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전원일치로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호평을 받은 영화는, 지난해 메가박스일본영화제를 통해 처음으로 국내 관객과의 만남을 가졌다. 영화 제작 시기에서 정식 개봉까지 제법 긴 시간이 흘렀지만, 그 기다림에 대한 보상은 충분한 영화다.
현대사회의 경쟁에서 탈락한 사람들을 애잔하게 그리는 나루미 쇼우의 소설 <만마>를 영화화한 <눈에게 바라는 것>은 반에이 경마를 통해 인생을 이야기한다. 반에이 경마는 그 옛날 만마(무거운 짐을 끄는 말)들이 무거운 짐들을 지고와 홋카이도를 개척한 역사적 상징성을 지녔지만, 보통 경마와 달리 ‘스피드’를 겨루지 않는다. 대신 무거운 철 썰매를 이끄는 말들이 내쉬는 가쁜 숨을 같이 호흡하며 경주마와 관중이 함께 한 발 한 발 내딛으며 즐기는 대표적인 슬로우 배틀 경주다. 호흡을 위한 멈춰 서기와 전진을 반복하는 반에이 경마는 어쩌면 굴곡 많은 인생사와 닮아 있는지도 모른다.
마나부(이세야 유스케)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 가족을 뒤로 하고 도쿄로 떠난다. 그러나 사업 실패 후 도피생활 끝에 문득 형과 어머니가 보고 싶어 고향을 찾는다. 우연히 반에이 경마장에 들리게 되고 마지막 배팅으로 퇴출을 눈앞에 둔 경주마 ‘운류’에게 남은 전 재산을 걸지만 빈털터리가 되고 만다. 갈 곳 없는 마나부는 13년간 잊고 살았던 그의 형 다케오(사토 코이치)가 조교사로 일하고 있는 마구간을 찾아간다. 다케오는 가족을 버리고 떠난 뒤 사업에 실패하고도 책임감 없이 행동하는 동생을 냉정하게 대한다. 그러나 마나부는 그곳에서 따뜻한 사람들을 만나고 자신과 처지가 비슷한 운류를 다시 만나면서 자신의 굴레에서 벗어나 가족과 인생을 깨달아간다.
섬세한 연출력으로 인정받는 네기시 키치타로 감독의 작품. 무엇보다 캐스팅에 신경을 쓴 흔적이 역력하다. <허니와 클로버> <금발의 초원>으로 잘 알려진 이세야 유스케는 도시를 동경하며 자신밖에 바라보지 못하지만 서서히 가족에 대한 사랑을 깨우쳐가는 역할을 비교적 잘 소화했다. 반에이 경주마와 같은 삶의 무게를 지고 사는 다케오 역의 사토 코이치는 이번 영화로 제18회 도쿄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노리코의 식탁>으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후키이시 카즈에는 빚에 시달려 도망간 전설적인 기수의 딸로서 퇴물 취급을 받는 경주마 ‘운류’의 기수로 출연해 매력을 발산한다. 도쿄국제영화제의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관객상을 석권하고 지난해 메가박스일본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전회 매진을 기록한 수작이다.